[AM-PM] 문 대통령, 4대 그룹 총수 청와대 초청 오찬 外
오늘(2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문 대통령, 4대 그룹 총수 청와대 초청 오찬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4대 그룹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하고 삼성그룹에선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을 대신해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4대 그룹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등 역할을 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 10:30 송영길, 대국민 보고회…조국 사태 사과 검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오전, 일주일간 당 밖의 민심을 경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대국민 보고회를 진행합니다.
송영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4.7 재·보궐 선거 참패 요인으로 지목된 '조국 사태'와 관련한 당 차원의 사과 메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5:00 김부겸, 'LH 사태' 투기 수사 중간결과 발표 (정부서울청사)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 총리는 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조사와 수사 중간 진행 상황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지난 3월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해당 사안을 수사해왔습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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